[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예천천문우주센터에서 2019년 마지막 천문행사로 부분일식 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식이란 지구에서 볼 때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태양이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일식, 태양의 일부가 가려지는 부분일식, 달의 겉보기크기가 태양보다 작아 완전히 가리지 못하고 태양이 가락지처럼 보이는 금환일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2019년에 발생하는 총 3차례의 일식 중 지난 1월 6일에 발생한 부분일식은 우리나라에서 관측할 수 있었고, 7월 3일에 발생한 개기일식은 우리나라에서는 관측할 수 없었다.

오는 12월 26일에는 금환일식이 발생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분일식으로 관측할 수 있다. 12월 26일 부분일식은 오후 2시 12분경 태양이 달에 가려지기 시작하며, 3시 15분경에 최대로 가려지고 4시 11분경 종료된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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