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예천중학교(교장 박경숙)는 5월 7일(화)부터 5월 15일(수)까지 인성교육주간을 이용하여 학생회 주관으로 「월드비전 한 생명 살리기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하였다.

예천중학교는 2014년 5월부터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자는 목적 아래 월드비전 한 생명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여 아프리카 말리에 살고 있는 14세 소녀인 아미나타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으며 후원금은 아미나타와 아미나타가 살고 있는 동네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학생회는 지난 4월 회의를 열어 성금 모금 방식을 아미나타 돕기 간식판매 행사로 기획하고 수익금을 성금으로 활용하기로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맛있는 간식을 먹으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여 지구촌 또래 친구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행사를 운영한 학생회장 임○○학생은“학생들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서 너무 고맙고, 예중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학생들의 호응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경숙 교장은 “일상생활에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행사였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장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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