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는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등하굣길 ‘우리 아이의 꿈을 지켜 주세요’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은 어린이 안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1일 08:00∼08:30경 예천동부초등학교에서 예천군수,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학교장, 교사, 학부모, 협력단체 등 60여명과 함께 ‘우리 아이의 꿈을 지켜 주세요’ 캠페인을 개최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와 범죄 등으로 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등학교 등교(08:00~08:30) 및 하교(14:00∼15:00)시간에‘1학교 1순찰차’ 배치를 원칙으로 하되, 순찰차가 부족할 경우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아동안전지킴이, 배움터지킴이와 협업을 통해 인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예천경찰은 금년 상반기에 어린이 안전 활동을 전개하면서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경찰 및 모범운전자등 협력단체원을 배치하였고, 학교, 협력단체 등이 참여하는 캠페인 12회(500여명 참여, 1회당 평균 40여명), 초등학교 주변 보·차도 분리대 및 안전표지판 등 30개소를 신설, 보수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신동연 서장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데 동네 하나가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면서, 경찰은 예천의 미래인 어린이 안전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지만, 경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지역사회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북채널뉴스  kbcsnews@daum.net

<저작권자 © 경북채널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