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는 10일 저녁 7시30분 예천읍 천보당 사거리에서 펼쳐진 유세에서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나타난 35%가 넘는 높은 투표율은 '이제는 바꿔야 한다'는 열망과 '새로운 예천'을 갈망하는 예천군민의 염원의 표현"이라며 "침체된 예천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시대을 열어 달라는 김학동에 대한 노도와 같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10년간 오직 예천군민을 보고 여기까지 왔다"며 "지도자로서 가볍지 않고 품격을 지키면서 묵묵히 새로운 예천을 주창한 예천군민들의 신뢰와 성원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김 후보 측은 특히 "열세라고 판단되면 일부 면 지역과 침묵하고 있던 민심이 완전히 돌아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학동 후보는 "이 여세를 몰아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반드시 승리의 나팔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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