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예천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일환으로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신해)에서 21일 어르신 80명을 모시고 경주 대릉원 및 첨성대 일대를 관람하는 ‘봄바람 살랑~살랑 봄나들이’ 사업을 실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예천군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에 위탁 추진하는 사업으로 1,810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가정방문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나들이는 고령으로 인해 평소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활력과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며, 참여한 어르신들은 “요즘같이 바쁜 세상에 자식들과 함께 외출하기도 어렵고, 혼자 돌아다니기도 힘든데 좋은 구경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유신해 유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장은 “이번 ‘봄바람 살랑~살랑 봄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봄기운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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