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예천소방서 도청119안전센터는 7일(목) 10시 지역단위 재난대응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위해‘호명읍 관내 기관·단체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년도 소방활동현황 통계 분석을 통해 관내 재난상황 발생 시 지역단위 기관·단체 상호 간 공조체제 및 재난 발생 유형별 임무와 역할을 재확인하고 상시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유사시 신속한 재난대응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봄철 산불 및 도청 신도시 지역 화재 등 재난대응 및 예방을 위한 지역단위 기관·단체 간 평시 유기적 공조체제를 점검하고 상시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옥기 호명읍장은 “호명읍 각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봄철 산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산림인접지에서 생활 쓰레기나 농산폐기물 소각행위 금지 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류한수 도청119안전센터장은“최근 재난발생 양상은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인해 예측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각 기관·단체 상호 간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견고하여 관내 재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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