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김정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5일(금) 오후 5시 장사민, 석예율, 김지현님을 다독자로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 관외 대출 권수 및 연체횟수, 도서관 이용규정 준수, 이용태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초등학생, 중, 고생, 일반인 각 1명을 다독자로 선정했다.

초등학생 부문에서는 213권을 대출한 예천초 5학년 장사민 학생이 중, 고생 부문에서는 99권을 대출한 예천여중 2학년 석예율 학생이, 일반인 부문에서는 292권을 대출한 김지현님이 선정되었고, 예천도서관은 이날 각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3만원을 수여했다.  

올해 예천도서관은 독서활성화를 위해 2월 김익한 교수와 최나야 교수를 초청해 독서관련 특강을 진행했고 66일 독서마라톤을 실시해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 9월 독서의 달에도  다독자 시상을 계획하고 있으니 책 읽기를 좋아하는 예천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김정연 예천도서관장은 “다독자 시상은 매일 독서하며 생각의 그릇을 키우고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어 독서의 보람을 느끼며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으로 책 읽는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도서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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