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에서 발주한 용궁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예천군으로부터 위탁받은사업이다. 종합정비사업으로 인해 용궁시장길 주민들은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용궁순대, 황목근, 용두지, 용궁시장(법정리 2개, 행정리 4개, 자연마을 4개)등 총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9천, 자부담 6억1천만)으로 지난 2014년부터 2016년 12월까지 완공예정으로 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이번 용궁면소재지 종합건설산업은 소재지 주변 경관정비와 다가오는 '신도청시대' 를 맞이해 '웅비예천' 의 대표축제로서 대한민국 100선에 아름다운 명승을 자랑하고 있으며, 또한 이곳 용궁면은 회룡포가 있으며 용궁전통순대, 용궁토끼간빵, 용궁막걸리, 용궁궁두부가 있으며 용왕이 사는 동네라 면단위지만 당당히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유명한 곳이다.

한편, 종합건설사업은 순대축제 방문객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서 주민생활편의 증진, 상원 활성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재래시장 조성으로 경유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곳 용궁면 읍부리 317-1 일원에 기존 설치되어 있던 57m² (17평)의 화장실을 "공사비 1억 3,5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하면서 용궁시장길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용궁시장길 주민 김모(68)씨, 최모(여 70)씨는 멀쩡한 화장실을 바닥만 보수공사 하면 사용할 수 있는데 무엇 때문에 화장실 전체를 공사하는지 이해할수없다며 아마 무슨 이유가 있다며 의구심을 토로하며' 예산을낭비 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주변에 폐기물과 쓰레기는 치워야지 부직표로 덮어 놓고 방치하면 어떻게하냐며 관리감독에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예천지사 담당자는 처음 예천군에서 위탁을 받을 때는 용궁시장길 상인들과 주민들이 화장실이 냄새도 너무 심하고, 바닥도 깨어져 주민들이나 이곳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예천군에 리모델링을 요청 했다고 알고있다고 말하며 지금에와서 예산을 낭비한다는 말은 이해하지 못 하겠으며 말하며 "폐기물은 이곳을 공사한 업자를 불러 신속히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담당자는 요즘은 기본적으로 "관광명소에 주민들과 관광객 편의 도모를 위해 전국어디를 가나 화장실을 좋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제 용궁면 지역민들도 알 것은 알아야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정지수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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