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예천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자)은지난 6월 12일∼13일, 1박 2일 동안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21팀, 총 66명이 함께 참여하는‘정다운 가족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정다운 가족 힐링캠프’는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공감·소통능력을 신장하고,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가족여행을 통한 여가문화 체험을 위해서 기획됐다.

정다운 가족 힐링캠프 주요 활동은 △부산 롯데월드 놀이공원 체험 △가족 행복 나눔 소통 간담회 △해운대 블루라인 해변열차 체험 △송정해수욕장 해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정다운 가족 힐링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는 것이 부담이었는데,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시설이 갖춰진 공간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또한, 가족들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경 예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앞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마음건강, 여가문화 체험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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