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관장 김정연)은 31일 5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행사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지친 내 삶에 휴식을 더하다’를 운영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취업준비생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이번 행사는 취업 준비로 지친 취업준비생 20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인 풋풋맨션에서 각자 보고 싶은 책을 읽고 맛있는 브런치도 먹으며 족욕체험을 했다. 

족욕은 40도 정도의 온도에서 20분 정도가 적당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붓기를 제거하고 피로회복에 좋고 두통과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어 숙면으로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몸속에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도 있어 스트레스도 풀리고 머리도 맑아졌다.

이색 문화공간인 족욕카페에서 바쁜 삶을 내려놓고 보고 싶은 책을 읽으며 브런치와 족욕으로 휴식하면서 삶의 여유를 즐기고 그동안 쌓인 피로도 풀고 건강도 챙기면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준비생 김모씨는 “취업준비로 지치고 힘들었는데 이색 문화공간에서 즐긴 문화체험으로 많이 힐링되고 치유받은 느낌이다. 비록 지금 취업난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취업을 준비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다졌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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