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예천여자중학교(교장 김종만)는 12월 28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모델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생각하며 자원과 에너지를 줄여 학생 스스로 학교와 지역의 환경 지킴이가 되어 환경을 가꾸고 지키는 데 주체적이며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우리가 소비하는 물건은 모두 지구에서 나오는 자원으로 만들어졌으며, 제조 과정에서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고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우리들의 소비 생활이 지구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을 인식시키고자 이른 아침부터 추위와 바람을 맞으며 친구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

캠페인 활동을 주도한 학생회장 이OO은 “추운 날씨에 일찍 등교하여 벌이는 캠페인 활동이었지만, 작은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소비가 되도록 우리가 환경 문제에서 파수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도록 한다면 좋겠다.”고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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