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대창중학교(교장 남병규) 영상 제작 동아리 D.C Studio가 제3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에 출품한 4편의 작품(1학년 정현우 예천사랑퀴즈, 2학년 이용빈 효고장 예천, 이승윤 예천 남산길 따라, 3학년 윤정훈 금당실마을 HEALING)이 모두 예천온에어부에 입상했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미만의 영화/영상을 창작하고 즐기는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 총 928편이 출품되었으며 해외 11개국에서도 다양한 작품을 출품해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창중 D.C Studio는 영화나 다큐 제작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자율적인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해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동아리로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전국 청소년 UCC 영상대회에 출품할 작품들을 만들고 있다.

1~3학년 13명으로 구성되어 촬영, 편집, 대본(시나리오), 연기 등 각자 정해진 역할에서 열정을 가지고 작품 제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9년 3월에 처음 만들어져 2019년 낙동강영상제 기획상, 장기기증협회 우수상, 경북학생영상제 장려상, 대한체육회 장려상, 2020년 낙동강영상제 우수상, 새마을 50주년 영상콘테스트 장려상, 2021년 청렴경북 UCC 학생부분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한 예천 지역의 최고 영상 동아리로 자리 잡고 있다.

권오휘 교감은 “큰 영화제에서 놀라운 성과를 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자신만의 개성이나 색깔을 가진 콘텐츠를 영상으로 제작하면서 자기 표현 능력과 미디어 사용 역량을 길러가길 바라며,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각자가 가진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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