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채널뉴스=정지수 기자]예천군 보문면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났다.

보문면 작곡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예천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30분경 예천군 보문면 작곡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1.5㏊를 태우고 3시간 여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 진화차량 6대, 공무원 등 90여명을 투입 진화에 나서 이날 오후 3시 5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예천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지수 기자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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